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
안녕하세요. 토토오톡입니다.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메이저리그에도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을 선정해보려고 합니다. 순위는 개인적인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며,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을 만나보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 속으로: 최고의 선수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야구 리그입니다. 그 역사 속에는 수많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활약하며 야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TOP 10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0위는 ‘철인’이라고 불리는 칼 립켄 주니어(Cal Ripken Jr.)입니다. 21년 동안 2,632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MLB 역사상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뛰어난 수비력과 타격 능력을 모두 갖춘 유격수로, 통산 3,184안타와 431홈런을 기록했습니다.
9위는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즈(Pedro Martinez)입니다. 1999년과 200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당대 최고의 투수로 꼽혔습니다. 빠른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통산 219승과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습니다.
8위는 ‘빅맥’ 마크 맥과이어(Mark McGwire)입니다. 1998년 70홈런을 기록하며 MLB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힘 있는 스윙과 정확한 타격 능력을 모두 갖춘 거포로, 통산 583홈런을 기록했습니다.
7위는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Roger Clemens)입니다. 7번의 사이영상 수상과 354승을 거두며 MLB 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수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강속구와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6위는 ‘호타준족’ 배리 본즈(Barry Bonds)입니다. 2001년 73홈런을 기록하며 MLB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으며, 통산 762홈런과 1,996안타, 514도루를 기록 했습니다.
5위는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Ted Williams)입니다. 타율 0.406과 521홈런을 기록하며 MLB 역사상 가장 완벽한 타자 중 하나로 평가 받습니다. 정교한 타격 기술과 장타력을 모두 갖추고 있었으며,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 대한 스윙 비율이 매우 낮았습니다.
4위는 ‘전설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Babe Ruth)입니다. 714홈런을 기록하며 MLB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20년에는 54홈런과 177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3위는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윌리 메이스(Willie Mays)입니다. 660홈런과 338도루를 기록하며 MLB 역사상 유일하게 ’20-20 클럽'(한 시즌 20홈런-20도루 이상)을 12번이나 달성하였고, 1954년에는 40홈런-40도루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위는 ‘타격 기계’ 이치로 스즈키(Ichiro Suzuki)입니다. 10년 연속 200안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며, 데뷔 첫 해부터 242안타를 기록하며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했고, 골드 글러브를 10회나 수상 할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까지 겸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예의 1위는 바로 ‘무결점의 사나이’라 불리는 행크 애런(Hank Aaron)입니다. 755홈런을 기록하며 MLB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74년에는 44홈런과 132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 하였고, 23번의 올스타 선정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습니다.
베이브 루스: 야구 전설의 시작
뉴욕 양키스에서 주로 활약한 베이브 루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191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한 그는 1918년부터 양키스에서 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에는 54홈런과 177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루스는 힘 있는 스윙과 정확한 타격 능력을 모두 갖춘 거포였습니다. 특히, 홈런 타자로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가 기록한 714홈런은 여전히 MLB 역대 최다 홈런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뛰어난 선구안과 빠른 발로 인해 출루율도 높았으며, 통산 타율 0.342와 OPS 1.164를 기록했습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외야수로서 빠른 발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많은 호수비를 선보였으며, 11번의 골드글러브를 수상 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활약은 야구의 대중화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1920년대에는 ‘루스 열풍’이 불며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즐기기 시작했고,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1936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으며, 그의 이름은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영원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행크 애런: 홈런의 제왕
애런은 1954년 밀워키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하여 1976년 은퇴할 때까지 23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으며, 통산 755개의 홈런을 기록하여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라 있습니다.
배트를 짧게 잡고 간결한 스윙을 구사하는 그는 정확한 타격 능력과 파워를 모두 갖춘 타자로 평가 받았으며, 1974년에는 4할에 가까운 타율(0.397)을 기록하며 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선수로도 유명 했으며, 통산 출루율 0.433과 OPS 1.123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1976년 은퇴 후 1982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 하였으며, 1999년에는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 되었습니다. 매년 행크 애런상을 제정하여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윌리 메이즈 : 만능 선수의 정의
윌리 메이즈는 1925년부터 1951년까지 26년간 뉴욕 자이언츠에서만 뛰며 2120경기에 출장했고, 통산 타율 0.302, 361홈런, 159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정확한 타격 능력과 빠른 발, 수비력을 모두 갖춘 ‘5툴 플레이어’로 평가 받았습니다. 1947년에는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 했고, 1949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 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 했습니다.
통산 8번의 골드글러브와 12번의 올스타 선정 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 하는 레전드 입니다. 1950년에는 커리어 마지막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 하기도 했습니다.
배리 본즈 : 기록의 사나이
배리 본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선수 입니다. 그는 1986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데뷔 해 200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은퇴 할 때까지 22시즌 동안 활약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홈런과 출루율 입니다. 76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홈런 1위에 올라 있고, 출루율 0.609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도 역대 1위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빠른 발과 장타력을 모두 갖춘 선수로, 20 – 20 클럽 (한 시즌에 20홈런, 20도루 이상을 동시에 달성 하는 것)에 11번이나 가입 했으며, 2001년에는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73개)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테드 윌리엄스 : 순수 타자의 전설
테드 윌리엄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타자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선수 입니다. 그는 194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하며 타율 0.406, 출루율 0.553, 장타율 0.735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했고, MVP를 수상 했습니다.
특히, 그는 투수의 투구 폼과 구종을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빠른 배트 스피드와 강한 손목 힘을 바탕으로 장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또 선구안이 좋아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반면 삼진을 적게 당하는 선수로도 유명했습니다.
루 게릭 : 철인의 기록
루 게릭은 2130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철인’이라고 불린 선수입니다. 그는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하며 1923년부터 1939년까지 16시즌 동안 2,130경기에 연속 출장했고, 3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수비 범위가 넓고 송구 능력이 뛰어나며, 빠른 발을 이용한 주루 플레이에도 능했습니다. 또 타격에서는 정확성과 파워를 모두 갖춘 선수로, 통산 타율 0.340, 493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사이 영 : 투수의 전설
사이 영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선수입니다. 그는 511승이라는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1890년부터 1911년까지 22시즌 동안 활약하며, 7번의 다승왕과 3번의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그는 빠른 공뿐만 아니라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뛰어난 제구력과 완급 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 : 인간미 넘치는 영웅
로베르토 클레멘테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선수 중 하나 입니다. 그는 1972년 니카라과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싣고 가다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이러한 희생 정신과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인해 그는 사후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뛰어난 실력 뿐만 아니라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았던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재키 로빈슨 : 역사를 바꾼 남자
재키 로빈슨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선수 중 하나 입니다. 1947년 흑인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으며, 인종 차별을 극복하고 야구계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의 활약은 미국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과 함께 용기와 신념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을 만나봤는데요.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 중 일부이기 때문에,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선수들의 활약을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메이저리그에서 이들과 같은 위대한 선수들이 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